노인66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 : 호흡기계, 소화기계, 생식기계, 비뇨기계 1.호흡기계(1) 흉곽의 변화노화로 인한 흉곽의 골격과 척추가 변화하여 흉곽의 전후지름이 증가하는 술통형 가슴(barrel chest) 모양이 된다. 또한 흉벽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뻣뻣해지면서 갈비뼈에 연결된 갈비연골의 활동성이 감소한다. 갈비뼈에 연결된 호흡근육이 위축되고 약해지면서 노인에서는 호흡 시 가로막(횡격막)이 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세와 복압의 변화에 더 민감해지게 된다. (2) 폐포 및 폐기능의 변화폐의 팽창이 감소되면서 폐용적은 15%(70세) ~ 30%(80세) 감소하게 된다. 폐포의 표면적이 감소하면서 가스교환을 하기 위한 용적이 감소하게 된다. 즉 호흡영역보다 공기를 전달하는 전도영역의 비중이 증가하게 된다. 잔기량은 증가하고 폐활량과 1회 호흡량, 흡기량, 호기량.. 2023. 6. 20.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 : 내분비계, 심혈관계, 조혈림프계 이곳에서는 신체의 노화에 따른 내분비계, 심혈관계, 조혈림프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겠다.1. 내분비계(1) 뇌하수체호르몬 변화뇌하수체는 주요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그러나 노화와 함께 성장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근육량을 감소되며,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된다. 갑상선기능저하와 관련하여 노인은 기초대사율이 낮아지고 체온 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체온저하에 민감해진다. 오한(shivering)이 감소되며 감염과정 중 열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2) 성호르몬 변화폐경 후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생산이 감소된다. 폐경 후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결핍은 골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혈관 기능, 기억력과 인지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남성.. 2023. 6. 19.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 : 피부계, 근골격계, 신경계 노화에 따른 피부계, 근골격계, 신경계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1. 피부계 (1) 표피 노인의 피부는 탄력섬유가 감소하고 피부층이 얇아지면서 눈가를 포함한 피부에 주름이 생긴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마찰이나 감염과 같은 위험성이 증가한다. 피부가 손상될 경우 회복속도가 지연되면서 피부재생이 잘 안된다. 햇빛에 대한 민감도는 증가하여 햇빛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지만, 햇빛으로부터 비타민 D 합성능력은 저하된다. 멜라닌생성세포(melanocyte)의 활동이 감소하고, 멜라닌생성세포 덩어리는 노인성 반점이라고 부르는 깊은 색소침착을 형성하여 검버섯이 생긴다. 또한 기미, 주근깨 등도 피부에 증가한다. (2) 진피 및 피하층 진피층에 있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의 감소로 인해 피부탄력이 감소되어.. 2023. 6. 19.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 : 감각기계 노화는 인간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체구조와 기능이 변화되는 보편적인 과정이다. 이곳에서는 감각기관의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1. 감각기계감각기능은 신체의 내적, 외적 상황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뇌에 전달하는 기능을 말하며 이러한 정보수집의 수단이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및 통각 등의 감각이다. 특히 감각수용의 현저한 변화는 시력과 청력에서 일어나므로 이에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1) 시각변화노화로 인한 눈의 구조와 기능 변화는 40대부터 약화되어 50대에 그 속도가 현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되면 대부분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불편을 느끼게 된다. 노인의 시각적인 변화는 노인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2023. 6.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